[캠핑장 후기] 속리산 알프스 캠핑장 특 4호 사이트 및 구조 :)

속리산 알프스 캠핑장에 일반 사이트 제외한 특 사이트는 총 4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안쪽 길목에 있는 오르막길로 들어서야 한다.
여기서 왼쪽이 특4, 오른쪽이 특3이다.

알프스 캠핑장 특 사이트 구조

표시한대로 특1,2,3,4 이고 보라색 동그라미는 차를 따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이다. 모두 단차가 있고, 파쇄석으로 되어있고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.
특 1사이트가 제일 윗쪽에 있어서 프라이빗 할 것 같은데 화장실 내려올 때 조심해야 할 듯.
그리고 반대편에 우리가 묵은 특 4호도 다른 사이트들이 보이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았다.

여긴 관리동 근처 특 3호 사이트
넓으나 관리동 근처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곳일듯

여긴 하나 남아서 우리가 겟한 벚꽃이 핀 특4호

특 4호 밑엔 아이들이 노는 스탬펄린(방방)과 기구가 있어서 기구에 공기들어 가는 소리도 있고, 낮엔 좀 아이들 소리가 들린다.
하지만 저녁에 중단하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진 않았다

방방 바로옆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개수대

여긴 아이들이 노는 곳

남녀 화장실과 샤워실

화장실 세면대에 따뜻한 물도 나오고 물비누도 있고

좌변기도 두개 있으며 깨끗했다. 화장실 맘에 듦ㅋㅋ
사장님께서 관리를 잘 하시는것 같았다.

다시 올라가면 왼쪽 우리 텐트 위로 보이는 차를 댈 수 있는 공간. 덕분에 사이트를 넓게 사용할 수 있었다.

코베아 네스트2 와 폴라리스 레오알파 텐트가 두개 들어가도 충분한 공간!

여긴 특 제외한 일반 사이트 공간이다
벚꽃나무들이 사이트 구획을 나누고 있었다

다음날 텐트들이 들어선 모습

바로 앞 개천이 흐르고 꽃들이 이쁘게 피어있다

개천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곳도 있음.

결론 : 내 생각엔 특 1호, 특 4호 좋은 것 같음

그리고 혹시 몰라 남기는 말.
방역수칙 잘지켜서 지냈다 :) 오히려 사람많은 식당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기에, 캠핑가서 텐트에만 있고, 공용시설 이용할 땐 마스크 필히 착용했다.

모두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시대 잘 살아남자ㅠㅠ